역림 서고 · Yilin Archive
역림 서고 › 천지비
Standstill

천지비天地否

정체기, 내실을 다질 때
주역 제12괘 · 天地否 · ䷋
상징정체소통 필요내실 축적
상괘 하늘 天(乾·금)하괘 땅 地(坤·토)영문 · Standstill절기 · 하지 분기 · 정괘 다음 12번째 자리
주역 괘사 (卦辭)
否之匪人, 不利君子貞, 大往小來.
이 괘가 말하는 것

하늘(乾)은 위로만 오르고 땅(坤)은 아래로만 내려가는, 서로 등을 돌린 괘입니다.

태(泰)를 뒤집은 자리라, 비(否)는 막힘입니다. 위와 아래가 각자 제 방향으로만 가니 소통이 끊깁니다. 다만 괘사는 큰 것이 가고 작은 것이 온다(大往小來)고만 담담히 적을 뿐, 이 막힘이 영원하다 말하지 않습니다. 막힘도 하나의 계절이라, 안으로 내실을 다지며 지나는 시기입니다.

서고 너머

이 페이지는 괘의 뜻을 짧게 갈무리한 것입니다. 천지비에서 뻗어 나온 焦氏易林의 시구와, 그날 당신에게 닿는 온전한 해석은 사주를 입력하는 본편에서 만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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